가을은 독서의 계절


손에 드는 책마다 너무너무 재밌다.
책 읽는 시간이라봐야 지하철로 출퇴근하는 한시간 남짓 정도지만,
그 시간이라도 책을 들고 읽을 수 있는게, 아무래도 내가 아직 스마트폰 유저가 아니어서일 듯..

집에서는 도무지 책 볼 짬을 내기 어렵다. 텔레비젼을 보면 봤지... ^^;;;;
아이둘 재우고 편안 자세로 책을 보기 시작하면, 십분이 채 지나지 않아 여지 없이 졸리고.. 흠흠.....
(바닥에 머리 닿으면 바로 기절하는 유형)

어쨌거나, 요즘 읽은 책들 잼나고 유익^^하다.

배운녀자
자기혁명
닥치고 정치
마이 코리안 델리
부모심리백과
하루 10분, 내 아이를 생각하다
생각의 탄생

......


트위터를 통해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을 자주, 쉽게 만날 수 있을 것 같다는 유혹때문에 
결국 스마트폰으로 갈아타야 하나 고민중이다.

by 괄호 | 2011/10/28 18:17 | 트랙백 | 덧글(0)

말괄량이 아가씨



점토 놀이를 해도, 매니큐어를 만들어 붙이는... ㅎ
하는 행동은 말괄량이나, 마음은 늘 공주인 서정.
주구장창 놀기^^만 하는 어린이집이 참 고맙다.



주원이 탄생 즈음에
부모교환노트에 쓰여진 선생님의 글 중 한토막...

 

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=

 

양치시간, 친구가 장난치는 것 때문에 기분이 상한 승주에게 '그럼 친구에게 하지 말라고 말해봐' 라고 말해주네요. 평소 선생님이 하는 말인데, 서정이의 이런 모습 보니, 다람쥐반에 작은 선생님 한명이 더 생긴 것 같아요.

 

아침에 등원해 친구들과 모여 반팔 옷 이야기를 하고 있었어요. 서정이에게 '서정이 긴팔 옷 조금 덥지 않니? 선생님은 너무 더워서 반팔 옷 입고 왔어' 라고 말하니 집에 반팔 잠옷이 있다는 것으로 시작해 머도 있고 뭐도 있고 또 뭐도 있다는.. 서정이의 집(서정이가 생각하고 말해주는 집)에는 없는 것이 없을 것 같아요. 평소 이야기 할 때 자랑을 많이 한답니다. ^^

동생이 생겼어요 라는 책을 같이 읽다가 손 들고 '저도 동생 생겼어요' 라고 말해주네요. 이제 서정이에게 자랑거리가 하나 더 생긴 것 같아요.

 

(주원이 태어난 다음날) 어제 아빠와 잠도 잘 자고 오늘 기분도 괜찮아 보였는데 낮잠 자려고 옷을 강아 입을 때 갑자기 울먹거리더니 엄마를 찾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어요. 달래 주었더니 금방 그치기는 했는데..... 진정한 언니의 길과 두 아이의 부모의 길은 댓가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.

 

by 괄호 | 2011/08/16 22:39 | 트랙백 | 덧글(2)

2호 소개

우리집 1호는 여전히 네살 말괄량이구요.
새로운 2호 탄생 신고해요. ^^
태어난 날 사진입니다요.
.

'수술해야 할 상황이지만, 저의 임상적 판단으로 자연분만 시도했습니다.'

의사쌤 말씀이어요. ㅡ,.ㅡ

하늘 보고 나온 아가 덕분에, 첫째보다 고생 더더더더~ 했어요.
출혈도 좀 있었고, 덕분에 소변줄도 꽂아보고 흑흑... 2박 3일 병실에서 정말 병자같이 있었지요.

아직까지는 뭘 모르는건지,
우리집 1호 서정이는 아기를 너무 이뻐하네요.
자꾸 젖 주라고 하고, 아기가 너무 이쁘대요.

슬슬.. 네 식구의 일상이 자리잡혀갑니다

by 괄호 | 2011/08/16 22:31 | 트랙백 | 덧글(7)

둘 아빠의 일상


힘들어도 웃어야 되는 거 아니겠어요?



by 괄호 | 2011/08/16 22:22 | 다시 생각하니 | 트랙백 | 덧글(4)

어린이집 첫 소풍


어린이집 첫 소풍 잘 다녀왔대요.

완전 언니가 된 듯한 서정이.

만 40개월을 앞두고 키는 104센티에, 몸무게는 18킬로(헉!)라지요.

친구들 따라 다니면서

/그렇게 해야지. 잘하네? 멋지다~ 괜찮아. 도와줄까? ^^;;;/

그래서 선생님이 붙여주신 어린이집 별명은 '보조교사' ^^;;;;

흠흠....


버스도 잘 타고 왔답니다~




by 괄호 | 2011/05/04 10:44 | 트랙백 | 덧글(4)

◀ 이전 페이지          다음 페이지 ▶